TCP 연결 종료 과정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는 통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디버깅 시에 유용하게 쓰인다.

 

TCP 연결 종료 과정도 디버깅 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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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종료 단계

일단은 TCP 가 어떻게 연결 종료되는지를 알아보자.

 

 

출처 : https://en.m.wikipedia.org/wiki/File:TCP_CLOSE.svg

A, B 두 프로그램이 TCP 통신을 하고 있다고 하자.

A 가 연결 종료를 먼저 요청했다고 가정한다.

 

1. A 에서 FIN 패킷을 보낸다. 
2. B 에서 A 의 FIN 패킷에 대한 ACK 패킷을 보낸다.
3. B 에서도 FIN 패킷을 보낸다. (B 도 연결 종료를 요청)
4. A 는 B의 FIN 패킷에 대한 ACK 패킷을 보낸다. 이 때, 2MSL(Maximum Segment Lifetime) 만큼 대기한다.
   
   • 2MSL (1~4분 정도) 를 대기하는 이유는 A -> B 로의 마지막 ACK 가 정상적으로 전송됨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누락될 경우 연결 종료를 위한 패킷을 다시 보낸다.

연결 종료 단계의 TCP 상태

• FIN_WAIT_1 : FIN 패킷(A->B)에 대한 ACK 를 대기하는 상태
• FIN_WAIT_2 : 첫번째 FIN 패킷(A->B)에 대한 ACK 를 받은 이후 두번째 FIN 패킷(B->A)을 받을 때까지 대기하는 상태
• TIME_WAIT : 마지막 ACK(B->A) 이 정상적으로 전송되기 위해 대기하는 상태 (패킷 전송 실패시 재전송 시간을 보장하기 위함)
• CLOSE_WAIT : 첫번째 ACK (B->A) 이후 프로그램이 정상 종료되기까지 대기하는 상태
• LAST_ACK : 두번째 FIN(B->A) 패킷전송이후 마지막 ACK 를 대기하는 상태
• CLOSED: 종료된 상태

 

각 연결 상태는 아주 순식에 사라진다. 하지만 TIME_WAIT 의 상태는 netstat 명령어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누가 먼저 연결을 종료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정상적인 연결종료상태일 경우)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자주 썻다. 기억하고 잘 활용해보자.

CLOSE_WAIT 은 TCP 연결종료단계에서 육안으로 확인가능하다.

2024.12.02 - [Linux (리눅스)] - [Linux] netstat 네트워크 상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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