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마스터 2급 합격 후기

리눅스 마스터 2급

회사에서 전자/기계를 하시는 책임님이 예전에 리눅스 마스터 2급을 합격했다고 해서 공부해보게 되었다.

정보처리기사는 국가공인자격증이지만, 리눅스 마스터는 민간공인자격증이다. 일반적으로 국가공인자격증이 인기가 많습니다.

(나는 어떤 블로그에서 리눅스 마스터 1급(2급보다 어려움)이 공인 자격증이 아니라고 써져있어서 2급을 신청했다. 근데 홈페이지에는 1,2급 모두 민간공인자격증이라고 써져있다.)

들어가는 글

내가 무언가를 할 줄 안다고 타인에게 어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나를 직접보고 오랜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자격증은 나를 표현하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람은 익숙한 것만 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찾지 않습니다. 내가 미처 찾아보지 못한 새로운 내용을 접해보는 좋은 수단이 자격증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IT 는 실력이 중요하지 굳이 자격증을 왜 취득하냐는 말에 너무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생활에 무리없다면 도전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리눅스를 어느정도 쓸 줄 안다면, 2급은 쉽게 취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험 구성

• 1차 : 온라인 시험입니다. 온라인에 있는 족보를 사용하여 통과할 수 있습니다.
• 2차 : 오프라인 시험입니다. 시험시간은 100분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반에 20명 정도가 시험인원이었는데, 10명가량이 결시했었습니다.

시험 공부 전 나의 수준

평상시 리눅스에 관심이 있었고 기본적인 부분은 알고 있었습니다. 

아래 Udemy 강의를 수강한적이 있습니다.

https://www.udemy.com/course/linux-command-line-colt/

2차 시험 공부방법

• 인터넷에 2차 시험관련하여 정리한 파일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4~5 개 다운받아서 천천히 읽어보기만 했습니다. (2~3일)
• 기출 공부를 주로 했습니다. (기출자료 : https://www.comcbt.com/xe/r2) (2일)
  
  • 책 없이, 모르는 내용은 구글링하며 공부했습니다.

합격이 제일 중요하고, 합격한 이후에는 배운 것을 써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왜 쓰는지 등" 도 같이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공부를 해보니 합격할 거 같아서 같이 공부했습니다.)

Tip

명령어와 옵션의 약어만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정말 많습니다. 제가 다운받아 본 자료에는 약어에 대한 부분들이 대부분 빠져있더군요..

옵션의 경우 하나의 의미가 아닐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r 옵션은 명령어에 따라 recursive 일수도 있고 remove 일 수 있습니다.

특정 명령어의 옵션이 다른 명령어에는 다른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령어에따라 삭제를 할 때, -r(remove)을 사용할 수도 있고 -d(delete) 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