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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내 친구 프로그래밍 성장일기

양승상 2024. 4. 22. 21:48

경남지방에서는 같이 만나서 공부할 친구를 찾기가 어려워 항상 혼자 공부해왔다.
그러나 누군가의 의견이 필요할 때가 온다.
상황에 따라 답이 다를 뿐 아니라, 답도 하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같이 만나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몇 년동안 알고지내던 친구가 코딩공부를 하고 싶다고 한다.
이때까지 이렇게 이야기한 대부분의 친구들은 모두 초반에 포기했다.
그러나 이번에 이 친구는 정말 의지가 있어서 방통대에 입학까지 했다.
 

이 친구의 이름은 "혜영"이다.

 
내가 아는 혜영이는
말을 할 때 간결하고 명확하게 말한다. 
그리고 남에게 기분나쁘게 말하지 않는다.
또한 이야기하면 사람들을 기분좋게한다.
항상 같이 일하면서 똑똑하다고 느끼던 그런 친구이다.
 

항상 처음이 어렵다. Visual Studio ... Visual Studio Code ...

 
혜영이는 첫 학기에 C 와 Python 을 수강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개발 환경 구성에서부터 약간의 난관이 있었다. 
책에서 C 관련 개발은 Visual Studio 로 Python 개발은 VSCode를 사용하라고 한다.
두 프로그램이 헷갈린다...

Visual Studio(좌) 와 Visual Studio Code(우)

아이콘도 비슷하고 이름도 비슷하다. 색상만 다르다. 두개가 무슨 차이인지 처음배우는 입장에서 알기 어렵다.
Visual Studio 는 엄청나게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IDE(통합개발환경)이다. (그래서 프로그램이 무겁다.)
Visual Studio Code 는 예쁜 메모장인데, 여러가지 플러그인으로 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그래서 프로그램이 가볍다.)
(정말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지만 여기까지만 생각하자.)
 
어찌저찌 깔았지만, 
Visual Studio 로 C 과제를 작성하하고 실행시키니 막히는 부분이 있었다.
첫번째는, 같은 프로젝트 안에 각 과제 코드를 넣어두다보니 main 함수가 여러개 있어서 에러가 났다.
프로그램의 진입점은 하나여야 하는데, 각 파일별로 main 함수가 있기 때문에 난 에러이다.
두번째는, 프로젝트에 main 함수를 하나만 두기 위해서 새 프로젝트를 추가했는데, 추가한 프로젝트를 시작프로그램으로 설정하지 기존 프로젝트가 계속 실행되었다.

과제별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실행할 프로젝트를 시작프로젝트로 설정한다.

 
 
 
역시 공부는 맛있는거 먹으면서 해야한다. 오늘은 할리스에서 열공했다. 담번에도 열심히 해보면 좋겠다.
모두모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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